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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로 달리는 자동차 등장…최고출력 1090마력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6-05-16

조회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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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로 달리는 자동차가 유럽에 등장했다.

28일 외신에 따르면 리히텐슈타인의 자동차업체 '나노플로우셀AG'는 지난 26일(현지시간) 개발한 콴트 시리즈 차량들이 유럽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지난해 8월 나노플로우셀의 첫번째 차량인 '콴트 E-스포트리무진'이 독일 등 유럽정부로부터 시험운행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정식주행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 차량은 최고출력 900~1000마력대이고, 한번 충전하면 600~80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나노플로우셀AG는 4인용 쿠페형 슈퍼카인 '콴트 E-스포트리무진', 4인용 쿠페형 하이퍼카(슈퍼카보다 출력이 더 높은 차량) '콴트 F', 4인용 소형 스포츠 쿠페 '콴티노' 등을 개발했다. 이중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콴트 E-스포트리무진으로 알려졌다.

콴트 E-스포트리무진은 '나노 플로우 셀(Nano Flow Cell)'이라는 배터리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이 배터리는 소금물과 같은 전해질을 이용해 전력을 만드는 '흐름셀화학배터리'다. 기존 배터리에 비해 안정성, 친환경성, 내구성, 에너지 직접도 등이 우수하다.



콴트 E-스포트리무진은 최고출력 912마력, 최고속도 시속 380km 등의 힘을 내는 '슈퍼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2.8초에 불과하다. 연료효율성도 높아 한번 충전하면 최대 약 600km가지 주행할 수 있다. 연료가 다 떨어지면 소금물로 충전하면 된다.

나노플로우셀AG는 출력과 연료 효율성을 모두 높인 하이퍼카 '콴트 F'도 올해 '2015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다. 콴트 F는 최고출력 1090마력으로 콴트 E-스포트리무진보다 17.9% 가량 강한 힘을 낸다. 연료효율성은 33.3% 가량 향상돼 한번 충전하면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주행방식도 4륜구동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경쟁모델로는 부가티 베이론(1200마력), 코닉세그 레제라(1100마력), 파가니 존다(788마력) 등이 꼽힌다.



소형 스포츠 쿠페인 콴티노는 정격전압 48볼트의 저전압 시스템으로 개발돼, 한번 충전하면 100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그럼에도 최고출력 136마력, 최고속도 시속 200km 등의 힘을 낸다. 전장이 3910mm 밖에 안되는 소형 차량이지만, 휠베이스가 3198mm에 달해 중형차 이상의 실내공간이 마련됐다. 좌석도 2+2 형태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였다.

한편 나노플로우셀AG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스위스 티치노주에 '콴트 시티'라는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콴트 시티는 2만5000㎡(약 7563평) 규모로 건립돼, 콴트 시리즈를 개발한다. 엔지니어, 연구자, 변호사 등 총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21&aid=0001704757&sid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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