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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로 만든 장수거북, 모형 자동차…동물이 알려 준 신기술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7-05-16

조회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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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거북이가 등에 있는 줄무늬 덕분에 빨리 수영을 할 수 있고요.

또 플라스틱을 먹는 신기한 애벌레도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동물들의 비밀을 탐구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이 2미터의 거대한 장수거북.

등이 딱딱한 껍질이 아니라 줄무늬처럼 솟아 있는 살가죽으로 덮힌 것이 특징입니다.

장수거북의 모형에 바람을 불어주는 풍동실험입니다.

줄무늬가 있는 거북의 경우 바람이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데, 다른 거북은 바람이 일찍 분리됩니다.

그만큼 줄무늬가 없는 거북에서 저항이 크기 때문인데 실험 결과 최대 30%나 차이가 났습니다.

<인터뷰> 방경태(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 "물의 저항이 최대 30%까지 줄어들기때문에새끼 거북 같은 경우에 이제 더 빨리 수영을 해서 도망칠 수가 있게 되는거죠."

연구팀은 이 원리를 바탕으로 공기저항이 작은 새로운 디자인의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스페인 연구팀이 발견한 플라스틱을 먹는 벌집 나방 애벌레입니다.

연구팀은 이 벌레의 분비물에서 플라스틱 분해물질을 찾아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개구리 피부 점액에서 찾아낸 항 바이러스 물질, 딱정벌레를 응용한 잠금 장치 등 동물 연구는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해천(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 "물리적인 방법. 수학적인 방법에서 안되는 문제들, 그런 것들을 해결할 방법을 생물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거죠."

2백만 종이 넘는 동식물에게서 배울 자연계의 비밀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처>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47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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