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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리그 오브 레전드)도 함께한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6-09-12

조회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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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논의될 수 밖에 없는 현안 중 하나는 환경문제 일 것입니다. 특히 지구온난화 현상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고 이미 남극과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있으며 에베레스트의 만년설도 해빙이 진행중입니다.

얼마 전 여의도 면적의 70배에 달하는 남극의 얼음덩어리가 붕괴되어 북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의

보고가 있었을만큼 해빙으로 인한 해수면상승은 현재진행형입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산호초의 개체수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해수의 온도 상승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산호초는 햇볕이 잘들고 깨끗한 해수에서 자라는 석회질

골격으로 이루어져있고 수많은 물고기들이 천적을 피해 휴식을 취하고 번식과 먹이를 구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산호초의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산호초에 의지해 살아가는 종들의 1/3이 멸종위기에 처해질만큼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산호초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해 바다에 콘크리트 블록, 인공암초 등을 입수시켜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해양 디자인 전문회사인 ‘REEF DESIGN LAB’에서는 해양생물들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고 천적으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도록 산호초의 모양과 매우 흡사한 형태의 인공산호초를 바다에 입수시켰습니다.


기존에 성형제작되었던 인공암초보다 더 복잡한 동굴과 터널을 생성할 수 있고 손상을 입거나 파괴되더라도 쉽게 새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재질은 콘크리트로 제작되었으며 앞으로는 자연과 쉽게 동화가 가능하도록 그 지역의 모래를 사용하여 제작하는 것이 현재 목표라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라이엇 게임즈’사에서 제작한 유명게임 ‘League of Legends'(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참여로 호주의 ‘Moreton Bay'(모레톤 베이)해안에
챔피언 캐릭터 중 하나인 ‘노틸러스’ 테마의 인공산호초를 입수시켰습니다. ‘노틸러스 인공산호초’는 앞으로 해양생물을 위한 쉼터가 될 것입니다.


3D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인공산호초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바레인과 모나코 등지에는 이미 도입되었습니다.
3D프린트된 인공 산호초는 해수면상승으로 인한 환경변화를 대비하고 어업생산은 물론이며 관광객들을 위한 스노쿨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www.reefdesignlab.com/
작성: @xyzc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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