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는 취미에서 산업까지 다방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물론 예술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3D프린터 출력 악기를 만들어온 스웨덴 룬드대학 올라프 다이겔(Olaf diegel) 교수가 이번에는 3D프린터를
이용해 장미와 가시 같은 디자인으로 출력한 알루미늄 기타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보통 3D프린터로 출력을 하면 저렴하고 다루기 쉬운 ABS 수지 재질을 이용한다. 하지만 모델에 따라 금속이나 나무 같은 걸 사출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이 기타는 알루미늄 재질을 이용해 복잡한 구조물을 만들어낸 것이다.
출력에 이용한 제품은 EOS M400이라는 3D프린터다. 이 제품은 레이저로 알루미늄 분말을 녹여 제품을 만들어낸다.
이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최대 크기는 40cm2다.
물론 3D프린터로 출력을 한 다음에도 플레이트에서 잘라낸 다음 표면을 다듬는 등 번거로운 후작업도 거쳐야 했다.
여기에 넥과 픽업 등을 설치해 완성한 것. 이 기타의 무게는 3.7kg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techholic.co.kr/archives/54529
